mmHg? 어디서 본 것 같은데?



mmHg는 mm에 Hg가 들어간 단위라 뭐가뭔지 모를 단위이지만, 살면서 한 번은 봤을 단위입니다.


바로 수은주 밀리미터( 밀리미터, 영어: millimeter of mercury)입니다.

이 것도 압력의 단위로, 1 밀리미터짜리 수은 기둥이 가하는 압력 입니다.

수은주 밀리미터가 나오게 된 것은 앞에 이야기 한 토르의 어원이 된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가 한 토리첼리의 실험에서 나왔습니다.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 또 너야?)


이 때 수은의 기둥이 올라간 높이가 바로 76 cm였기 때문에 기압을 760 mmHg로 표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수은주 밀리미터는 역사상 최초로 사용되었던 기압의 단위였으나, 현재는 수은이 중독의 위험성이 있고 수은이 해당 지역의 온도와 중력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여 값이 바뀌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토리첼리의 실험의 개략도로,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는 이 실험에서 수은의 높이가 어떠한 경우에도 760 mm로 유지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8%98%EC%9D%80%EC%A3%BC_%EB%B0%80%EB%A6%AC%EB%AF%B8%ED%84%B0#/media/%ED%8C%8C%EC%9D%BC:Torricelliexperim.gif)


그나마 실제 수은을 측정한 값에서 높이에 따른 수은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해당 지역의 중력 가속도를 곱해주면 어디서나 동일한 기본 단위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수은의 밀도가 온도와 중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측정 장소에 따라 값이 많이 달라지지만 두 변수를 적절히 통제하면 일정한 값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수은주 밀리미터"는 정확히 수은의 밀도가 13595.1 kg/m3일 때, 중력 가속도가 9.80665 m/s2일 때로 정의되어 있다. 밀도의 값은 0℃에서의 수은의 밀도이고, 중력 가속도는 표준중력의 값입니다.


토르와 수은주 밀리미터의 차이는 약 7백만 분의 1로, 현대에도 간혹 둘 사이의 차이를 무시하기도 한다. 수은주 밀리미터와 토르는 완벽하게 같지는 않지만, 둘 사이의 차이가 0.000 015 %로 매우 작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가정용 혈압측정기도 좋은 것 많더군요.이미지 출처: https://www.biccamera.com.k.lj.hp.transer.com/bc/i/topics/osusume_sphygmomanometer/index.jsp)


수은주 밀리미터는 국제단위계의 단위는 아니지만, 일부 분야에서 현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학에서는 혈압이나 안압 등을 측정할 때 압력의 기본 단위를 수은주 밀리미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상학에서는 원래 기압을 나타낼 때 수은주 밀리미터를 사용했지만, 현재는 킬로파스칼을 사용합니다.



출처)

수은주 밀리미터

https://ko.wikipedia.org/wiki/%EC%88%98%EC%9D%80%EC%A3%BC_%EB%B0%80%EB%A6%AC%EB%AF%B8%ED%84%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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